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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보건소내 '건강 100세 상담센터' 개소
[ 2008년 12월 23일 07시 45분 ]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강동구가 처음으로 ‘건강 100세 상담센터’를 설치해 오는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동구는 23일 “고혈압, 당뇨병 등의 조기발견 및 예방중심 역할을 수행할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7개동 주민센터에 설치하게 됐다”며 “이 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동구가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건행정서비스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 운영하게 될 '건강 100세 상담센터'는 동단위 건강상담센터로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지역자원연계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동구 30세 이상 주민 27만4250명이 주 관리대상이며 주민의 의료접근도가 떨어지는 천호1동, 천호2동, 천호3동, 암사1동, 길동, 성내2동, 둔촌2동 7개동 주민센터에 거동불편노인, 장애인 등 틈새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담센터는 전담 간호사 1인이 상주하면서 혈압, 혈당, 혈중지질검사와 건강생활실천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해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지역자원 등에 연계하게 된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필요에 따라서는 보건소에 있는 전문의와 화상으로 연결해 상담받는 화상시스템도 갖춰져 있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보건행정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심·뇌혈관 합병증으로 건강을 잃는 경우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사업"이라며 "만성질환은 주민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방치할 경우는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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