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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근 교수, 법적대응 착수…"26일까지 정정보도"
[ 2008년 12월 24일 22시 20분 ]
자신이 개발한 CARVAR(카바) 수술법과 관련,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이번 사안을 보도한 해당 매체를 상대로 12월26일까지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송명근 교수의 위임을 받은 법무법인 세창 하헌우 변호사는 지난 15일 ‘명예훼손 중단 및 명예회복 조치(정정보도) 이행 촉구’라는 제하의 서류를 코메디닷컴에 발송, "즉각 명예훼손을 중단하고 정정보도문을 게재하라"고 요구했다.

송 교수는 24일 데일리메디와 전화통화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달 초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세창 하헌우 변호사를 위임해 보도내용 검토에 착수했다”며 “정정보도 요청을 시작으로 명예훼손 중단 및 명예회복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코메디닷컴은 송명근 교수의 CARVAR 수술법 관련해 동물실험 여부, 수술 후 부작용, 서울아산병원 사직 경위, 프랑스의 CARVAR 관련 제품 특허 도용, 200억원 기부 문제 등을 보도한 바 있다.

송 교수에 따르면 코메디닷컴이 보도한 내용은 허위 왜곡된 것이며, 나아가 자신의 명예가 훼손된 것은 물론 언론 및 표현의 자유를 남용해 인격권 또한 침해당했다는 것이다.

송명근 교수는 "코메디닷컴에서 26일까지 정정보도를 게재하지 않을 경우 절차에 따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후 법적조치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송 교수는 “1단계로 정정보도를 요청한 상태인데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허위 왜곡 보도한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끝까지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코메디닷컴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송명근 교수의 심장 수술법에 대한 의문을 풀고 송 교수 명예훼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19일 5가지 자료를 보내달라는 요청서를 송 교수 측에 보냈다"고 밝혔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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