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주수호 vs 경만호 2강 속 김세곤 변수
[ 2008년 12월 25일 22시 20분 ]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회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마 예정자들의 선거운동도 본격화되고 있다.

내년 3월 전 회원 직선에 의해 실시예정인 의협회장 선거에는 주수호(연세의대) 현 회장을 비롯 경만호(가톨릭의대) 전 서울시의사회장, 유희탁(고려의대) 현 의장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아울러 김세곤 전 의협부회장(가톨릭의대),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이원보(부산의대) 현 감사가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보선에서 당선된 주수호 회장[사진 좌]은 집행부 지원 등이 예상돼 가장 유리한 입장이다. 깨끗한 이미지 덕분에 회장까지 올랐으며, 지난 국정감사에서 수차례 의혹에도 불구하고 이미지를 실추하지 않은 점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훼손될 대로 훼손된 대 정부, 대 국회 관계 등 극히 어려운 내외적인 여건 하에서도 나름대로 회원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 회장은 자부해 왔다.

자신의 선거공약 또는 비전을 펼치기에 20여 개월은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재도전, 이제까지 성과 및 비전에 대한 회원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재기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고 나선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은 지난 7월 자신이 주도적으로 창립한 동북아메디컬포럼을 통해 4차에 걸쳐 지역순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여론을 조성하는데 성공했다는 판단하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의 보험료로 운영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방만하게 운영, 국민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국민감사청구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회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공단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등 부정적인 여론도 만만치 않아 선거운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경만호 대표[사진 우]는 현재 선거권 완화 및 현행 우편투표 방식을 우편투표 및 기표소 투표를 병행해서 실시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위해 임시총회를 소집하는 등 현 집행부와는 미묘한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병협 감사 및 분당제생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비교적 이름을 널리 알린 유희탁 의장도 대 회원 접촉을 넓혀가면서 지지기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병원계 대표성을 띨 수 있다는 측면도 고려될 전망이다.

병원계를 통해 지지를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 의장은 현재 고려의대 동기인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34대 회장선거에 출마했던 변영우(경북의대, 전 경북도의사회장) 부의장, 이원보 감사, 윤창겸(한양의대) 경기도의사회장 등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정기총회 석상에서 ‘사회권 정지’를 당해 의사봉을 놓은 사례 등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지는 못한 것은 단점이다.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과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변영우 부회장도 이에 대해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은 아직까지 의협과 서울시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재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재출마를 하는데 난관이 가로막고 있어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상태다.

변영우 부의장은 아직 어떠한 의사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데 출마한다면 회장 보다는 의장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도 경기도에 재출마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다.

김세곤 전 의협 부회장[사진 좌]은 일선 의사들의 요구가 있고 단일화가 전제된다면 출마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주변에서 전하고 있다. 특히 김 전부회장의 출마는 같은 가톨릭의대 출신인 경만호 회장의 지지를 양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후보군은 아직 선거공고가 안 난데다 눈에 띌 정도의 선거 행보를 보일 경우 자칫 조기과열선거 주범으로 몰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조심스레 물밑작업을 벌이는 상황이다.

후보군 하마평에 오른 7~8명 가운데 일부는 특정 후보를 지원 또는 견제하거나 의협 회무 참여를 위한 ‘타협용 출마’라는 분석도 있어 최종 대진표는 가변적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내년 의협선거를 현재 지형으로 조망할 때 교수(의학자) 출신 없이 개원의 출신간 경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유력하다.

2007년 보선당시 교수 출신이 당선자와 근접한 득표를 했다는 점에서 교수 출신의 출마여부가 선거판세를 흔들 변수로 떠오를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오리무중이다.

[위 내용은 데일리메디 오프라인 8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백성주기자 pac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