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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사리돈 등 '유해성 논란' 가열 전망
[ 2008년 12월 28일 11시 56분 ]
최근 진통제 성분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에 대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2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IPA 부작용 보고가 최소 6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IPA는 인기 진통제인 게보린, 사리돈에이 등에 함유돼 있는 성분이다.

28일 대학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식약청이 국내 IPA 성분 부작용 사례로 공식집계하고 있는 3건에 비해 3건이 더 많은 6건이라고 밝혔다.

학회가 이번에 추가로 확인한 3건은 지난 2002년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된 신장 이상(미세변화 신증후군) 1건과 2004년 국내학술지 '천식 및 알레르기'에 실린 2건으로 국내 이상반응에 이를 포함할 경우 과민반응 4건, 혼수와 미세변화신증후군 각각 1건이 된다.

하지만 IPA 성분이 이들 이상반응을 유발했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학회는 "보고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 부작용이 없다는 사실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부작용 신고율이 낮고 일반의약품 보고체계가 없었기 때문에 보고가 없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이에 따라 "식약청이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국인에서 IPA의 위험성을 분석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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