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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유한양행 상승…일성·부광 등 하락
[ 2008년 12월 31일 22시 04분 ]
미국발 경기침체에 따라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졌던 지난 2008년 한해동안 국내 코스피 상장 제약사들 역시 타격을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표 참조]

데일리메디가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34개 제약사의 지난 2008년 주가 변동을 분석한 결과 녹십자와 유한양행을 제외한 모든 제약사의 주가가 하락했다.

녹십자의 경우 연초 8만8900원으로 시작했던 주가가 지난 12월 30일 9만3400원으로 종가를 기록하며 연초대비 4500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역시 8380억원이었던 연초에 비해 소폭 상승한 8416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 주가는 19만909원으로 시작했던 연초대비 2만9091원 상승한 22만원으로 2008년을 마감하며 최강 제약주 자리를 지켰다. 시가 총액은 연초대비 2609억원 상승한 2조1162억원.

2008년 매출1위를 기록할 것이 확실한 동아제약은 연초 9만6455원이던 주가가 1955원 하락한 9만4500원을 기록, 시가총액 9689억원으로 2008년을 마감했다.

유한양행과 함께 제약주 명가의 자리를 지켜온 한미약품 주가는 15만5310원으로 장을 시작했던 것에 반해 4만9810원 하락한 10만5500원을 기록하며 아쉽게 시가총액 1조클럽에서 탈락했다.

일성신약 주가의 경우 연초대비 4만원 하락한 7만2000원, 대웅제약 역시 연초에 비해 3만7492원 하락한 주가를 기록하며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유한양행 한미약품과 함께 연초 1조클럽을 형성하고 있던 LG생명과학, 부광약품은 각각 2만4800원, 2만496원 하락한 주가로 인해 1조클럽에서 탈락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일양약품 등이 2만원이 넘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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