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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배종화 원장 "2011년 톱5병원 진입"
[ 2009년 01월 05일 22시 00분 ]
"개원 40주년인 2011년에는 톱(Top) 5병원에 진입하겠다.”

경희의료원이 변화와 혁신, 경쟁력 강화를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톱(Top) 5병원 진입과 신속한 경영정상화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배종화 원장[사진]은 5일 신년사를 통해 “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률과 수익을 올리는 병원이 있는데, 진료실적 미달의 원인을 경기침체와 경쟁병원 출현에서 찾는 건 안일한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경희의료원이 그동안 의식개혁을 통한 경영혁신 등 많은 변화를 꾀했지만 결국 시대의 흐름을 주도할 만큼의 변화에는 미흡했다”고 지난해를 반성했다. 한편 “미래는 끊임없이 자기 혁신을 통해 남보다 한발 앞선 새로운 변화를 창조하는 자의 것”이라며 새 의지를 피력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해 로봇수술기인 다빈치를 도입하고, 임플란트센터와 만성구강안면통증센터를 개소하는 등의 노력을 펼쳤지만 경제위기 속 경영 악화로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배종화 원장은 “경쟁병원들이 대형화로 우리를 위협할 때 경희의료원은 강한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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