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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원 내 국립의료원 유치전 재점화
[ 2009년 01월 07일 03시 22분 ]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7년동안 표류해온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어서 공원 내 국립의료원 유치가 본격화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7일 "지난 2001년 7월 서초구 원지동 76번지 일대를 서울추모공원 건립부지로 선정한 이래 7여년동안 답보 상태에 있던 사업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최대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시 역량을 총 집중해 오늘(7일) 드디어 화장시설 건립공사를 발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준공·가동을 목표로 추진되는 서울추모공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 개념의 화장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총공사비 6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화장시설 공사는 설계 및 시공 일괄(턴키) 국제입찰로 진행되며, 금년 5월에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완료하는 대로 화장시설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서울추모공원 부지 일부를 종합의료시설로 용도변경하기 위해 사전환경성검토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오는 4월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국립의료원 유치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추모공원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초구 및 지역주민과 인센티브 협의 등 지속적인 협의로 건립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라며 "특히 추모공원 부지내 국립의료원을 유치하기 위해 복지부와 국립의료원 등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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