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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탈락한 강동성심병원 절치부심 카드
[ 2009년 01월 08일 21시 50분 ]
최근 종합전문요양기관 평가에서 중증질환 점수를 낮게 받아 2차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은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이 두경부암센터를 확장 오픈하고 재도약할 기틀을 마련했다.

강동성심병원 일송두경부암센터[사진] 노영수 교수는 “대형병원 암센터에 맞설 승부수로 특정질환 중심의 일송두경부암센터를 오픈했으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진체계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두경부암센터는 두경부암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90년대 개설, 연간 100여 건의 수술을 시행하며 비약적으로 발전해 오다 지난해 연면적 8482㎡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새롭게 태어났다.

센터는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등 7개 관련 진료과의 다각적 협진을 통해 환자가 한곳에서 진료 받을 수 있는 원스톱시스템으로 설계됐다.

또 매주 월요일 성형외과와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술 계획과 재활과정 등을 논의해 통합치료를 시행한다.

노 교수는 “병합 치료여부 결정을 위해 병리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과 종양의 양상 및 침범 정도, 수술 후 항암요법 시행 여부나 방사선치료의 범위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확한 진단과 종양의 완전한 제거는 물론 성형외과와의 긴밀한 유기적 협조체계로 기능적, 미용적 재건의 좋은 결과가 가장 큰 자랑”이라고 말했다.

노 교수는 특히 "수술적 치료와 기능적, 미용적 재건분야의 좋은 결과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며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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