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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역대 최대 환자수 돌파
[ 2009년 01월 13일 00시 49분 ]
지난해 일일 외래환자 4000명 돌파를 기록한 고려대 안암병원에 이어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역대 최대 환자수를 기록, '고대 파워'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로병원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7만 2000명의 환자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이는 일일 평균 외래환자수로 볼 때 안암병원에 근접한 3800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반기(6월~12월) 총 외래환자는 47만 1552명으로 전년대비 18% 급증, 신규환자는 하반기 3만 6857명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으며, 1일 수술도 100건을 돌파하는 등 주요 진료실적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그랜드오픈한 신관, 본관으로 진료 환경 및 시스템을 대폭 개선, 꾸준한 환자 유입을 이뤄낸 결과라는 평가다.
고대의료원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안암·안산 리모델링, 구로병원 그랜드 오픈, 최첨단 장비도입 등 도약을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차별화된 고객감동 전략으로 현재의 경제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구로병원 관계자는 “성과 자체도 고무적이지만 자체 조사한 고객만족도 또한 높아져 진료실적과 고객만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라며 “환자 중심의 의료시스템이 정착되면서 입소문으로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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