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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공단, '가브스' 약가협상 타결
[ 2009년 01월 13일 06시 24분 ]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DPP-4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사진]가 최근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이 타결돼 조만간 보험급여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가브스’는 인크레틴 기능을 억제해 자연적인 혈당조절을 방해하는 DPP-4 효소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DPP-4 억제제(dipeptidylpeptidase-4 inhibitor) 약물로,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표적으로 작용한다.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으로 인해 알파세포의 글루카곤을 통해 당과잉 생성이 유발되고,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생성이 감소되는데 가브스는 췌장의 알파세포와 베타세포 모두를 표적으로 작용하여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시킨다.

건강보험공단과 가브스 약가 협상이 (가브스 50mg정당 495원) 타결됨에 따라 가브스는 조만간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한 금액이 최종 심의돼 빠르면 2월 1일자로 급여에 등재될 예정이다.

피터 야거 사장은 "가브스가 국내 환자들에게 보험급여의 길이 열려서 기쁘다"며 "한국당뇨환자환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국제임상연구에서 가브스의 유의한 효능과 내약성이 확인되었고 오래 동안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를 기대해온 의사와 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브스는 유럽연합을 비롯해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선 2007년 12월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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