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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대폭 향상'
[ 2009년 01월 13일 09시 07분 ]
지난해 국내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가 향상됐을뿐 아니라 환경·시설 운영상태가 상당수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한해 동안 정신요양시설 55개소, 사회복귀시설 113개소, 부랑인복지시설 36개소, 장애인복지관 119개소 등 총 323개소에 대해 실시한 이 같은 내용의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에 따르면 전체 평가점수는 평가지표가 강화됐음에도 100점 만점에 83.16점으로 지난 평가('05년, 81.45점)보다 1.71점 상승했다.

특히 전체 평가대상시설 323개소 중 평점이 90점 이상인 최우수시설은 99개소(30.7%)에 달했으며, 장애인복지관의 최우수시설이 49.6%(119개 중 59개)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부랑인복지시설이 모든 지표에서 향상돼 '05년도 평가지표를 대폭 강화해 이를 가이드라인으로 운영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정신요양시설과 사회복귀시설,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다른 지표들에 비해 '지역사회 관계영역'이 약화돼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사회가 상호연계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평가 상위시설에 대해선 기존의 정부 표창 뿐 아니라 인센티브를 부여해 복지서비스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하위시설에 대해서는 서비스품질관리단을 도입해 해당 시설들이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시설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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