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구정이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이화의료원이 지난 한해를 정리하며 ‘야듀 2008 10대 뉴스’를 선정, 오는 2월 개원 예정인 여성암 전문병원을 비롯해 외래진료3부제 등을 꼽았다.
지난해 10월 여성암 분야 특화 육성을 위해 국내 종합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여성암 전문병원 개원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인 모습이다.
이화의료원은 최근 여성암 전문병원 리모델링을 위해 별관 4층 행정동, 기획예산과, 홍보과, 경리과, 총무과 등을 병원 본관 지하 2층으로 옮겼다. 유방갑상선암 센터와 부인암 센터 등 2개의 전문 암 센터와 여성 건강증진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여성암 전문병원 의료진은 김승철 의무부장, 문병인 유방센터소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 주웅 산부인과 교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병원은 평일진료 시간 연장 및 토요일 수술 개시를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병원 관계자는 “특히 ‘외래진료 3부제’는 국내 종합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도입해 평일 진료 시간을 3시간 늘리고, 토요일 전문의 진료를 개시했다”며 “도입 이후 다른 병원에서 벤치마킹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차별화된 진료 3부제 도입으로 병원은 고객만족은 물론 진료 실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했다.
더욱이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립 양천메디컬센터 수탁운영을 위해 지하 4층, 지상 7층 건물에 350병상 규모로 세워질 양천 메디컬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10년 5월 준공될 센터는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이 주축이 돼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방침이다.
더불어 양천구로부터 수탁경영하는 양천구 치매지원센터도 지난해 5월 오픈해 치매 인식 개선예방검진 사업, 등록관리 사업 등 세부추진 사업을 정해 종합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수탁 경영은 목동병원이 고령화 사회를 맞아 그동안 노인성 질환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병원은 경영 효율성 확보를 위해 동대문병원 매각을 추진하면서 목동병원으로 직원들의 전환 배치 등 단계적 통합 작업을 진행, 지난해 10월 이를 완료해 제3병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2년 연속 수상, 전국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 전 부문 A 등급 획득, 종합전문요양기관 평가에서 3차 병원 재선정, 지역 응급의료센터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등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