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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길병원, U-헬스케어 구축 가속화
[ 2009년 01월 13일 21시 52분 ]
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은 최근 정보운영센터를 개소하는 등 U-헬스케어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새로 문을 연 정보운영센터는 기존 전산실에 장비와 보완 시스템, 네트워크 환경을 대폭 업그레이드 해 IT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보완솔루션도 부문도 해킹기술과 바이러스 첨단 보완시스템을 마련해 '그린(Green) IT 환경'을 구축 중이다. 병원은 이번 센터 구축을 위해 100여평의 공간에 50억원을 투자했다.

병원은 특히 저전력 시스템과 발열량 감소, 네트워크시스템 절전화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도 기대했다.

앞서 병원은 지난 1987년 OCS를 구축하면서 병원 전산화와 IT 환경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 전산 요원이 없는 원격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1995년에는 백령도와 원경화상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지난 2005년에는 U-헬스케어센터를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병원경영시스템 개혁의 일환으로 ERP, EMR과 스마트시스템 등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RFID를 이용한 수술실 환자관리, 항암제 및 수혈관리시스템 등도 구축해 운영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집에 있는 환자를 케어하는 개념의 '길병원 재택케어서비스(GTS)'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진료 부문에서도 길병원의 움직임은 활발하다. 2000년대 들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병원은 심장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시스템인 '길텔레케어서비스(GTS)' 활성화에 나서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심장 수술 환자의 혈압·맥박 등의 생체 신호를 집에서 측정, 병원에 전송한 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웹 카메라를 이용해 주치의와 화상 상담까지 연결해준다.

병원은 지역 환경을 고려해 진료환경 개선과 첨단 이미지 등을 위해 U-헬스케어에 큰 관심을 두고 투자를 해왔다.

이태훈 원장은 "그린 호스피털의 비전을 갖고 정보운영센터를 개소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였다. 환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공간을 투자하기도 했다"며 "그린 IT 구축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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