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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송명근 이어 폐 김원동 교수 건대行
[ 2009년 01월 14일 07시 30분 ]
송명근, 백남선, 황대용 교수에 이어 건국대병원에 또 한명의 스타급 교수가 옮겨간다. 바로 울산의대 전 학장을 역임한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김원동 교수[사진]가 그 주인공.

최근 김원동 교수의 이적 관련 소문이 많았는데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이로써 건국대병원은 외과계열은 물론 내과 계열도 스타급 교수들을 보강, 향후 그 추이에 관심이 고조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폐결핵 분야의 국내 대가로 꼽히는 김원동 교수는 14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부터 건국대병원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아직 사직서를 낸 것은 아니”라며 이적에 대해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김 교수는 정년을 1년 남겨둔 상태다.

김원동 교수의 전문분야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인 COPD다. 지금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옮기게 되면 건국대병원이 신생 병원이기 때문에 진료시스템 등 중견 교수로서 병원의 기반을 닦는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여 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한 김 교수는 서울대병원 인턴과 전공의를 거쳐 경희의대 내과 전임강사, 캐나다 McGILL대학 임상 및 연구 전임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과장과 함께 지난 2000년 3월~2004년 2월까지 4년간 울산의대 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임상병리과 교수로 재직 중인 지현숙 교수가 부인이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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