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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새해 첫 심근경색 응급시술 성공
[ 2009년 01월 15일 01시 49분 ]
심혈관센터가 개소한지 불과 5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관상동맥 스텐트술 100례를 돌파한 보라매병원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응급시술을 시행, 올해 첫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병원에 따르면 새해 첫 응급시술을 받은 환자 K모(70대, 여)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가슴이 아프고 머리에 통증이 생겨 근처 타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귀가했으나 당일 밤부터 다시 통증이 발생해 보라매병원을 찾았다.

당시 환자는 관상동맥 중 가장 중요한 부위인 좌전하행지 혈관이 동맥경화반과 혈전에 의해 막혀있어 신속한 치료가 요구된 상황이었다.

심혈관센터 김상현 서울의대 교수는 “성공적인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시행 후 24시간 환자의 징후를 감시할 수 있는 심혈관계중환자실에서 경과를 관찰했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병원 심혈관센터는 설 연휴와 같은 휴일은 물론 1년 365일, 24시간을 풀가동하며 90분 이내에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술하기 위해 원스톱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특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응급수술이 전체의 38례를 차지, 95%라는 높은 성공률과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며 “급성질환 치료의 스탠다드를 제시하는 등 희망찬 새해를 예고했다”고 밝혔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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