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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2012년 400병상 재탄생
[ 2009년 01월 15일 03시 14분 ]
제주 남부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서귀포의료원이 오는 2012년까지 400억원을 투입, 400병상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동흥동에 1982년 9월 준공된 서귀포의료원은 건물이 노후되고, 잦은 개보수에도 효율성이 저하돼 건물을 신축하는 등 시설을 현대화하고 최고의 우수진을 확보하기로 했다”며 “지난 8일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신축키 위해 재정경제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400억원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2년까지 부지면적 2만3100㎡, 연면적 1만9800㎡ 지하 1층, 지상 5층 400병상 규모로 확충, 현대화된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월까지 사업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사업대상자 선정 등 절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원은 응급실,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수술실, 분만실 등을 갖추며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전문병상 설치 등 공공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최신시설 및 장비를 보강해 산남지역 거점병원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서귀포의료원의 민간투자비는 20년간 국비와 지방비 각 50% 비율로 분담하게 된다”며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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