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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사업자 2242명 '세금 탈루' 관리
[ 2009년 01월 18일 08시 40분 ]
국세청이 세금탈루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중 병·의원, 학원 등 사업자 3448명에 대해 개별관리에 들어간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2008년 귀속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신고’를 받기로 하고 52만명에 대해 신고안내문을 발송했다.
사업장 현황신고는 올해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앞서 부가세가 면세되는 개인사업자가 지난해 사업실적을 신고하는 것.
지난해 실적이 있는 개인 면세사업자는 모두 147만명이지만 이중 보험모집인 등 신고없이 자료에 의해 수입금액을 결정하는 95만명을 제외한 병의원, 학원, 주택임대업, 대부업, 농축수산물 판매업 등 52만 명이 신고대상이다.
이들은 기한 내 수입금액 및 비용내역 등 사업실상을 성실하게 신고해야 한다. 특히 국세청은 신고대상 중 병의원 2242명, 학원업 965명, 기타 241명 등 3448명의 개별관리 대상자와 대규모 사업자에 대해서는 신고와 조사를 연계해 성실신고 안내를 강화키로 했다.
국세청은 신고종료 후 이들 대규모 사업자와 개별관리대상 사업자를 중심으로 성실신고 여부를 조기에 분석해 수입금액 누락 및 자료제출 미비 등 불성실신고혐의가 있을 경우 현장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의료업, 수의업 및 약사업에 종사하는 사업자가 무신고 또는 과소신고할 경우 수입금액의 0.5%에 달하는 사업장 현황신고 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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