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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안과, 3천례 토대로 신기술을…
[ 2009년 01월 19일 21시 59분 ]
오는 3월 23일 진료를 앞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는 진료실적 극대화와 연구 활성화에 초점이 맞혀질 전망이다.

지난 2007년에 이어 작년 인공수정체 삽입술 3000례를 달성한 강남성모병원 안과는 현재 새 병원 안센터 개원에 내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안센터는 기존 병원(143평)의 2배 가량인 290여 평 규모로 개원하며, 일부 의료기기를 보강하기로 했다.

의료진 규모에는 변화가 없지만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진료역량 향상을 내다봤다. 병원 김만수 교수(안과 과장)[사진]는 올해 역시 인공수정체 삽입술 3000례 이상을 집도할 계획이다.

현재 강남성모병원 안과는 김 교수가 연간 1200례를 집도할 정도로 안정적인 수술실적을 확보한 상태다.

경쟁 병원에 견주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한 백내장, 망막 분야 외에도 저시력 파트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

외안부를 비롯해 녹내장, 소아 눈질환, 망막질환, 눈 성형 등 분야별로 전문성 확보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고급·전문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신의료기술 개발 등 연구활성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향상된 인프라를 확보한 만큼 연구분야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만수 교수는 "그동안 500여병상 규모에서도 인공수정체 삽입술 3000례를 2년간 달성했다. 병원 자체적으로도 이 분야 만큼은 빅4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극소수 대형 전문병원을 제외하고 대학병원에서 3000례를 달성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새 병원 안센터 개원 이후 더 많은 실적과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신의료기술, 특히 의료 선진국에서 인정받는 연구실적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만수 교수는 "그동안 외형적으로 수술실적 달성에 집중한 측면이 많았다. 앞으로 새로운 의료기술을 개발해 국내 안과 진료기술 개발에 병원이 일정 부문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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