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물만 먹어도 살찌는 사람은 腸(장)을 봐라
[ 2009년 01월 22일 03시 06분 ]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腸(장)’을 한번 들여다 봐야 할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의 장 속에는 100조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 장내세균의 종류에 따라 비만이 결정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워싱턴대 제프리 고든 박사 연구팀이 네이처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장내 세균의 종류는 크게 페르미쿠테스문 균과 박테로이데테스 균 두 가지 균으로 나뉘는데, 정상 체중인 사람들은 페르미쿠테스 균이 30%정도를 차지하지만 과체중이나 비만이 있는 사람은 페르미쿠테스 균이 90%나 됐다.

연구팀은 “피르미큐테스 균은 음식을 잘게 분해해 소장에서 잘 흡수되게 만들고 음식을 당이나 지방산으로 더 많이 바꾸기 때문에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병리과 김민석 교수는 “식생활 패턴을 바꿔 장내 세균의 비율을 바꿀 수 있다. 고든 박사팀의 연구에서도 비만 환자들에게 1년 동안 저지방·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도록 하자 페르미큐테스 균이 73%까지 떨어지고 박테로이데테스 균은 15%로 늘었다”고 말했다.

“섬유질이 적은 음식을 먹으면 비만을 부르는 페르미쿠테스 균이 많아지고 반대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비만을 막아주는 박테로이데테스 균이 많아지므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장내 세균 검사는 최근 세균의 유전자 분석법이 개발되면서 종류와 수까지 알 수 있게 됐지만, 아직 일반인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상용화 돼 있지는 않다.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