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환자들 묻지마 횡포, 의사들은 떨고 있다"
[ 2009년 01월 27일 22시 05분 ]
"수가인상과 돈이 직결된 문제라 시행이 어렵다면 돈 안들어 가는 의사 신변안전책은 왜 아직 만들지 않는지 모르겠다"

서울시병원회 김윤수 회장[사진]이 기축년 회무의 중심을 의사 신변안전책 마련에 두고 올해 반드시 법적 보호망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윤수 회장은 최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9년 서울시병원회가 추진할 회무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건강보험 수가계약제도 개선, 의약품실거래가 상환제도 개선 등 다양한 계획을 제시한 김 회장은 무엇보다 의사의 신변안전을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윤수 회장은 "의료인에 대한 폭행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이 시급히 강구돼야 한다"며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고 피력했다.

이어 "심지어 버스 운전사에 대한 폭행도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고 있지만 생명을 다루는 의사는 환자들의 폭행으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 2007년 대중교통의 운전자를 때리거나 위협하면 가중 처벌하는 내용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통과됨에 따라 운전자를 협박만 해도 5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특히 운전자에게 상처를 입힐 경우 3년 이상 징역형을, 숨지게까지 하면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의사 폭행에 대한 법 조항은 그동안 수 차례 추진됐음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수포로 돌아가면서 아직까지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김윤수 회장은 "법으로 엄격한 처벌이 없다보니 환자들은 무조건 소리지르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자들의 묻지마 횡포에 의사들은 속수무책"이라고 토로했다.

김 회장은 의사 신변안전책 마련을 위해 병협, 의협 등 의료계 대표단체들과 공조체제를 갖추고 총회 등에서 적극 의견을 개진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관련 법안을 발의중인 임두성 의원과 면담을 갖고 법 제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대국회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수 회장은 "의사의 신변안전이 보장돼야만 소신진료 여건이 조성되고 최선의 진료결과를 위해 의료진과 환자가 협력하는 풍토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