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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마)의 매출 5000억 돌파 제약사 속속
[ 2009년 01월 29일 03시 55분 ]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2008년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 제약사들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29일 한미약품과 녹십자는 공정공시를 통해 각각 5583억원과 51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경우 투자유가증권 처분 이익 증가 등에 따라 지난해보다 33.55% 증가한 710억원을 나타냈다.

하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판매 및 일반관리비 지출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10.08% 감소한 60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은 2007년 5010억원의 매출과 6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녹십자는 2008년 4분기 매출액 1400억원을 올려 전년동기(2007년 4분기) 대비 27.78%, 당기순이익은 99억원으로 무려 176.6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69.62%,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5억원으로 277.88%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녹십자의 2008년 전체 영업실적은 매출액 5161억원(전년대비 16.69% ↑), 영업이익 679억원(16.23% ↑),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592억원(-1.53%), 당기순이익 489억원(10.18% ↑)으로 집계됐다.

한편,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아직 공시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동아의 경우 7000억원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한미약품을 제치고 다시 매출액 2위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 여부가 업계의 관심사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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