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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림 증상, 불편 아닌 치료 가능 질환"
[ 2009년 01월 30일 13시 40분 ]
“눈물의 과다분비 혹은 배출장애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과 ‘눈물흘림증’은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원장[사진]은 30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눈물흘림증’을 주제로 눈건강강좌를 개최해 “눈물흘림은 평생 가지고 다녀야하는 불편이 아니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눈물 때문에 불편을 겪을 경우 꼭 정확한 치료를 받아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김성주 원장은 “눈물의 과다분비로 인한 대표적 질환은 안구건조증”이라며 “치료는 눈물의 생성량 증가, 눈물 보충, 눈물 보존, 환경치료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눈물샘에서 생성된 눈물은 눈의 표면을 고루 적시며 역할을 다하면 눈물점에 모여 누소관, 눈물주머니, 코눈물관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는데 눈물의 생성과 배출이 정상적으로 균형을 이루면 문제가 없지만 이 중 한 가지라도 이상이 발생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

그는 이어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눈물 생성량 증가치료제는 상당수 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방법인 눈물보충은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누점을 폐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눈물의 배출장애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으로 눈물길(비루관)과 눈물점의 협착 및 폐쇄를 꼽았다.

그는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으면 방사선 사진 촬영 등 필요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부위를 확인해 이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된다”며 “이 가운데 코눈물주머니 연결술의 대상이 가장 많으며 이 수술은 현재 대부분 내시경을 이용해 시술하므로 기존 절개수술에 비해 흉터를 남기지 않고 회복이 빠른데다 성공률도 90% 정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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