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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익 중대원장 "빅5 대열에 합류하자"
[ 2009년 02월 02일 06시 50분 ]
"다시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라는 지상명령을 받고 그 방안을 찾는데 함께 고민하고 찾아내라는 임무를 저에게 부여한 것으로 알고 이 자리에 섰다."

2일 취임식을 가진 중앙대학교 하권익 신임 의료원장[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지금은 변할 때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 원장은 "변화에 두려움을 느껴 좌절하거나 저항하고 변화에 따르는 고통과 손실이 두렵다면 낙오자가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자"며 "이순신 장군의 말씀대로 '必死卽生, 必生卽死'의 각오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또한 하권익 원장은 빅5 대열에 확고하게 자리잡도록 뛸 것을 다짐하며 병원 구성원 모두가 저력을 도출해 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병원 발전을 위해 세가지 사항을 우선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출근하고 싶은 마음이 넘치는 직장 만들기'로 "직원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칭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이곳이 일터가 아닌 삶의 터라는 느낌이 모두에게 일어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두번 째 실천사항은 '선 변화, 후 요청'. 하권익 원장은 "지금까지 여러 의료현장의 경험을 통해 병원경영의 철학을 갖게된 것이 있다"며 "이는 우리 구성원이 먼저 움직이고 도약하고 변해야 오너들이 투자를 해도 신나게 확실하게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움직이고, 도약하고 변해야 오너들이 투자를 해도 신나게, 확실하게 한다"며 "나 또한 이런 경험에 따라 요지부동하고 변하지 않는 구성원과 팀에는 투자할 여력을 가질 수 없다"고 선언했다.

즉, 변화가 필요할 때 살아남으려면 빠른 시간에 확실하게 '확' 변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끝으로 하권익 원장의 세번 째 실천사항은 '버려야 할 것들이 있다면 이 순간부터 과감히 텅어버리고 새롭게 변신하자'는 것이다. 그는 "권위주의, 이기주의, 게으름, 내부에서의 불평불만 습관, 지연과 학연의 사고방식, 무책임, 낭비 등은 변화에 장벽을 가져오기 때문에 모두 버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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