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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개원하려면 평당 5천만~1억 예상"
[ 2009년 02월 03일 03시 07분 ]
공급 일정이 임박한 상가분양 시장의 핵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에 개원하려면 3.3m²당 최소 5000만~1억원선은 예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상가정보분석업체 상가정보연구소(소장 박대원)에 따르면 빠르면 새달부터 공급이 진행되는 판교신도시 상가 중 가장 관심이 쏠리는 중심상업용지 내 상가 1층의 경우 이 같은 가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07년 6월(8월 재입찰 결과 포함) 총21개 필지에 땅값으로 5039억원이 몰린 중심상업용지 경쟁입찰 당시 평균 내정가격이 3400만원대였으나 평균 낙찰가가 6696만원이었다.

더욱이 최고 낙찰가는 9218만원에 달해 이 같은 현상은 이번 일반 분양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것.

또한 상층부 공급 가격은 2층의 경우 1층 분양가의 30%선, 3층 이상은 15~25%선으로 책정 될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근린생활용지와 근린상업용지내 상가분양 가격도 입지에 따라 1층 기준 3000만원~5000만원 수준을 예측해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9월 한국토지공사가 공급했던 35개 필지 입찰에서 첫날 낙찰된 24개 필지 중 근린상업용지 최고 낙찰가는 4426만원이었고, 근린생활용지최고 낙찰가는 2770만원인 점을 감안해보면 알 수 있다는 것.

아울러 2010년 준공 예정인 판교테크노밸리 내 상가 공급가격도 3000~4000만원대로 예상된다.

박대원 소장은 “판교신도시 상가는 강남과의 인접성과 1.43%에 그친 상업업무 용지비율에 따른 희소성으로 투자 이목이 집중된 지역”이라며 “하지만 타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분양가 수준과 최근 불안정한 경기여건은 분양성에 걸림돌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때문에 투자와 관련해서는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실적인 임대시세 파악과 입지 선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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