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의 정치인 발굴과 육성에 주력해왔던 대한간호정우회가 올해 예비 정치인 발굴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지난해 제18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대한간호협회 수석 부회장 출신의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을 이을 예비 정치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치 교육 활동도 벌인다.
대한간호정우회는 최근 제1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방향을 설정했다. 신임 회장과 임원도 선출했으며 2009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도 심의, 확정했다.
정우회는 주요 사업으로 교육사업, 정책사업, 정책 개발사업, 조직의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견 간호사 리더십 교육는 물론, '2010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간호학생 인턴십(국회의원실)을 통한 예비 정치인 발굴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회지와 간호관련지 투고를 통한 지면교육 등도 계획하고 있다.
정우회는 "정책적으로는 주요 간호 사업을 지원하고 간호 정책 관련 정치인을 후원할 예정"이라면서 "홈페이지 운영 및 10만 사이버 회원 가입 운동, 각종 홍보물 제작 및 배포, 교육 포스터 제작, e-mail 발송 사업 등에 주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간호사 후보자를 위한 보건, 복지, 간호, 요양 등에 관한 공약 개발, 타 분야 교류 정책 포럼 개최, 간호단체 실무자 간호정책 간담회 등도 올해 진행될 사업으로 꼽힌다.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은 2억5천만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성균관대학교 임상간호대학원 성영희 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이금라(서울시의원), 최징자(서울시 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이재순(전 국군간호사관 학교장, 장군), 정해광(부산 가톨릭대학교 강사, 한나라당 부산시 직능특위 부위원장), 김성혁(제주 한라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