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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PVP 수술법' 관심 높아
[ 2009년 02월 05일 09시 50분 ]
배뇨장애와 성기능장애로 ‘중년 남성의 적'이라 불리는 전립선비대증의 최신 수술기법인 PVP 레이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직경 7mm정도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도를 통해 삽입해 120W 레이저 광선을 발사하는 치료방법인 PVP 레이저는 짧은 시간에 좀 더 빠르고 강하게 레이저를 노출시킨 신개념 치료기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은 6일 오후 1시 별관 6층 대강당에서 ‘제2회 보라매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PVP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인원이 사전 등록을 이미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손환철 서울의대 비뇨기과학교실 교수는 “단일질환으로는 드물게 50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사전 등록했으며 수술장 참관도 가능 인원의 3배가 넘게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라매병원에서 주최한 워크숍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그만큼 전립선비대증 치료기술과 임상경험은 국내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최고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자부했다.

병원에 따르면 보라매병원 비뇨기과는 지난해 1월 국내최초로 120W Greenlight HPS 시스템을 도입, 9개월만에 100례를 돌파했다.

이 같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이날 워크숍은 수술장 직접 참관 및 수술 장면을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가 시연된다.

학술적인 강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며 Greenlight 전립선 수술분야의 저명한 교수들이 대거 특강에 참여해 최신지견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손 교수는 “최신 레이저 PVP는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급여화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많이 경감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부터 HPS 고출력 레이저술에 사용되는 1회용 Laser fiber가 도입 1년여만에 급여로 인정, 보험 적용을 받게 돼 도입 초기보다 저렴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손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전립선비대증 수술적 치료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레이져수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론적 실제적 경험을 통한 학문적 발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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