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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학회 수장 노리는 고대 이민수 교수
[ 2009년 02월 08일 14시 19분 ]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 교수
[사진]
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생물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출마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이민수 교수는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정기총회에서 이사장 또는 부이사장으로 출마할 계획”이라며 “선출이 확정되면 동·서양 정신의학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피력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0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8차 세계생물정신의학회(World Federation of Societies of Biological Psychiatry)에서 한국인 최초로 부총무국장에 선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교수가 실행이사회의 공식 임원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그간 일본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아시아계 학회원이 국제적으로 보다 폭넓은 관심을 받게 된 것.
이 교수는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각국의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히면서 “환자 치료와 임상 연구, 기초지식과 임상지식간의 다리를 어떻게 놓을 것인가에 관한 국제 차원의 논의 또한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는 유럽 및 아시아 등 전 세계 98개국, 회원수 1만여명을 보유한 대규모 국제학회로, 생물정신의학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의료진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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