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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익號 중대병원도 스카웃 전쟁 뛰어드나
[ 2009년 02월 09일 21시 47분 ]
중앙대병원이 지난 2일 하권익 의료원장의 취임 이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발전을 위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의료진 영입에 열을 올리며 대형병원 위주로 벌어지고 있는 스카웃 전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계속 연기돼 왔던 증축 건은 동작구에서 증축허가신청이 떨어지는 5월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를 건설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

9일 병원에 따르면 현재 신임 하권익 원장이 지휘봉을 쥐면서 대대적인 개혁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출범한 스카웃 위원회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하권익 원장의 영입도 지난해 출범한 스카웃 위원회의 활약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법인의 지원을 등에 엎고 저명한 교수 모시기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하권익 원장은 취임 전부터 중대의료원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보완책 마련을 위해 외부 의료진 영입 등 다각적인 고민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의대 동창회장을 역임한 만큼 하 원장의 두터운 인맥을 통해 서울대병원 교수들 영입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지속적으로 연기돼 왔던 병원 증축문제도 동작구청에서 증축허가가 나오는데로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병원측은 증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모두 긍정적으로 나왔으며 동작구청에 증축허가신청을 한 상태다.

아울러 병원은 주차난의 해소를 위해 응급실 옆에 위치한 부지에 주차 타워(210여대 규모)를 건설, 서울지역 병원이 모두 겪고 있는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주차문제는 도심지역에 위치한 병원이라면 모두 겪고 있는 문제"라며 "주차타워 건설로 어느 정도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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