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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JCI 再인증"
[ 2009년 02월 09일 21시 54분 ]
국내 최초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_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인증을 획득한 연세대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이 재인증을 받기위해 모의평가를 실시했다.

9일 방동식 JCI 평가추진위원장(제1진료부원장)[사진]은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0년 JCI 인증 유효기관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월 자체 모의평가를 통해 재인증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지난 2007년 받았던 1차 JCI 인증 평가와 동일한 방법으로 자체 모의평가를 실시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7년 1차 평가에 이어 이번 모의평가도 높은 점수로 마쳤다.

이번 모의평가는 적정진료관리실 주체로 기본 항목인 환자 설명의무와 의무기록, 약품, 시설 등 1200여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방동식 추진위원장은 “인증평가 항목이 1차 1033개에서 1200여 항목으로 늘어났으며 선택항목이 없어서 더 까다롭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인증평가에서는 필수항목과 선택항목으로 일부 항목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번 평가부터는 선택항목이 삭제돼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2010년 재인증을 위해 지난해 방 부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방동익 위원장은 “이번 JCI모의 평가에서는 지난번 평가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부서가 있는가 반면 긴장감이 늘어진 부서도 있기 때문에 바짝 조이겠다”면서 “JCI 인증기준을 긴장감 있게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국내 최초 JCI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임직원의 자부심 또한 크다”면서 “재인증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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