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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병원 초대 원장에 김승철 교수
[ 2009년 02월 10일 02시 18분 ]
이화의료원이 내달 2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초대 병원장에 김승철 의무부장[사진]을 선임했다.

10일 의료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 질환에서 실력자로 정평이 나 있는 신임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의대(1982년)를 졸업하고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다.

그는 또한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준비위원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게 의료원측 설명이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유방·갑상선암센터, 부인암센터 등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2개의 암센터로 구성된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여성암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여성 친화적이고 편안한 진료환경 구축과 최신의 첨단 장비를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성 전문 종합 검진센터인 ‘여성 건강증진센터’와 여성암만을 연구하는 ‘이대여성암연구소’도 3월 9일 오픈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상호 시너지를 제고함으로써 여성암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이화의료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협진과와의 유기적인 공조 시스템에 의한 원스톱 진료 서비스와 여성 건강증진센터 검진을 받은 암환자에 대한 논스톱 서비스 등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에 앞서 의료원은 오는 27일 시험 진료에 들어간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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