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미국, 가정의학과 의사 대폭 증원 시급"
[ 2009년 02월 11일 03시 00분 ]
미국가정의학회(AAFP) 페리 푸그노(Perry A. Pugno) 박사팀은 환자 관리를 개선시키고 환자 의료비 부담, 특히 사회적 취약 계층에 있는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의를 대폭 늘려야 한다고 Lancet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특히 1차 진료를 전공하는 의대생에 장려금 지원이나 진료급여상 우대정책, 노동환경 개선 등 포괄적인 대책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의 의료비

푸그노 박사팀에 소속된 4명의 의사는 고수입을 보장받으면서도 종합 진료가 가능한 1차 진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박사는 "미국 의료시스템의 개혁은 이미 국민 전체의 공통된 의견이다. 미국에서 의료에 대한 접근이나 환자 치료결과가 다른 나라에 뒤떨어진다는 사실은 세계보건기구(WHO)나 Commonwealth Fund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미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의료비 부담을 강요당하고 있다. 이러한 부담은 정부나 고용주, 특히 환자의 자기부담으로 해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시된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자가 모든 미국민에 건강관리 서비스 정책에 내걸었지만, 건강관리 시스템의 대폭적인 개혁에 대해서는 후보자 양쪽 모두 거론한 적이 없다. 경제문제나 이라크전쟁보다 미국민은 의료시스템의 문제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사는 선진국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만이 전국민 보험제도를 갖고 있지 않고, 1차 진료를 토대로 하며, 포괄적으로 지속적인 의료나 예방서비스가 부실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의 의료시스템에서는 의료서비스나 건강상태에는 지리적, 사회경제적, 민족적 및 인종적으로 부당한 차별이 만연해 있다는 것도 문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차별은 미국에 '메디칼 홈'이라는 가정의로부터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제공되는 환경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게 교수팀의 주장이다. 메디칼 홈이란 개개의 환자와 가정의의 파트너십을 촉진시키는 헬스케어 환경을 말한다.

이러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에서 필요한 것은 1차 진료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이라고 교수팀은 주장했다.

1차진료 육성해야

의대생이 1차 진료를 기피하는 요인에는 인지요법에 대한 보험수가가 다른 진료 행위에 비해 낮게 측정해 놓은 시스템 때문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의대 학비, 의학부내 1차 진료 교육이나 레지던트 교육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감소, 의학부의 전문의 지향 입학 방침과 입시과정 역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푸그노 박사팀은 미국의 헬스케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1차 진료를 전공하는 학생에 대한 지원이나 근본적인 촉진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음 3단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 1차 진료가 경력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차 진료 및 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보험급여 시스템이나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해야 한다

(2) 1차 진료는 세분화된 전문 진료가 아니라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의료형태임을 의대생에게 전달하여 1차 진료 경력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

(3) 1차 진료의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그리고 진찰의 질이 아니라 양적인 우위를 보이는 진료별 급여 시스템이나 응급부문의 이용 삭감이나 의료비 억제로 이어지는 진료시간외 온 콜 서비스 등 급여 시스템의 개혁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