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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나이프, 재발한 암 치료에 효과적"
[ 2009년 02월 11일 03시 50분 ]
로봇 암 치료기인 사이버나이프가 비전립선암 등 재발한 암 치료에서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사이버나이프 도입 후 6년 동안의 치료성적을 분석한 결과, 재발한 비인두암과 자궁경부암, 직장암, 췌장암을 비롯 수술이 어려운 간암 등에서 효과가 높았다.

재발한 5대 암의 치료결과는 비인두암의 경우 기존 방사선치료 시 5년 생존율이 7.6 ~ 36%에서 61%로 증가했다.

직장암은 평균 생존기간이 20개월 이내에서 40개월로 증가했으며 전립선에 국한된 전립선암은 5년간 생존율이 100%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평균 생존기간이 8~12개월에서 14개월로 증가했고, 수술 등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간암은 평균 생존기간이 30개월로 대폭 증가했다.

의학원 관계자는 "풍부한 (사이버나이프)치료경험과 저렴한 비용으로 앞으로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의학원은 경쟁력 향상 차원에서 건강검진 등 해외환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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