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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중문의대→'차 의과학대' 교명 변경
[ 2009년 02월 12일 07시 50분 ]
차병원 포천중문의대가 ‘차 의과학대학교’로 교명을 바꾼다.
학교법인 성광학원(이사장 차경섭)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사립대학의 교명 변경은 학교법인 이사회를 통과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만 받으면 된다.
고등교육법 18조는 사립학교의 교명변경에 대해 학교법인의 정관으로 정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국립대와 달리 사립대의 경우 특별한 지시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포천중문의대는 정식 승인을 받는 오는 3월부터 차 의과학대학교가 된다. 포천중문의대의 교명 변경은 차병원과 차바이오텍, 차바이오메드 등 차그룹과 대학이름을 통일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재단측 관계자는 “줄기세포 연구 등 차병원의 세계적인 논문이 많이 쏟아지는데 대학 이름이 지역에 국한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 같아 교명변경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부르기도 쉽고 그룹과 연관돼 세계화를 향해 커가는 글로벌대학으로 성장하겠단 포부”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학에 대한 기초 연구가 튼튼해야 의학도 발전한다는 재단 이사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천중문의대는 기존 영문이름에서도 차 유니버시티(Cha university)라고 써왔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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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대학 제7대 총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박명재 신임 총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16회 행정고등고시에 수석 합격한 후 청와대 행정비서관, 경북행정부지사, 행자부기획관리실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했다. 또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무임소 국무위원에 재임한 바 있다.
박명재 신임 총장은 3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취임식은 3월 18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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