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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주사제 맞은 中 60대女 사망…2명 중태
[ 2009년 02월 16일 03시 27분 ]
감기로 인한 열과 기침 치료에 쓰이는 한방주사제를 맞은 중국의 한 60대 여성이 최근 숨졌다.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우쑤리장(烏蘇里江)제약회사가 만든 한방주사제를 맞은 60대 여성이 숨지자 중국 위생당국이 이 회사 제품을 전량 리콜 조치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문제가 된 주사제는 솽황롄(雙黃連)으로 이 회사의 자무쓰(佳木斯)시 공장에서 만들어져 이미 칭하이(靑海), 허베이(河北), 헤이룽장, 산둥(山東)성 등으로 40만개가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위생당국은 이 여성의 사망에 솽황롄 주사제가 연관돼 있다고 보고 병원 등에 이 주사제의 판매 및 처방을 중단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이 한방주사제를 맞은 2명은 현재 위독한 상태며 다른 3명도 부작용 증세를 겪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소아황달과 간질환 치료에 주로 쓰이는 인즈황주사액(茵梔黃注射液)을 맞은 신생아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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