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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단말기도 휴대 편한 모바일이 대세
[ 2009년 02월 17일 08시 31분 ]
인텔이 지난 해 2월 휴대용 의료 단말기 MCA의 플랫폼을 국내에 발표한 이후, 모션 컴퓨팅사의 C5 MCA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인텔측에 따르면 인텔 MCA 플랫폼을 최초로 장착한 C5 MCA는 현재 강북구 보건소,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등에 도입됐다.

최근 대부분의 의료 기관에서 데스크톱, 노트북, 타블렛 PC 등을 이용해 진료 내역 작성 및 관리를 하고 있지만 동선 이동이 많은 의료진이 사용하기에 불편한데 따른 것으로 인텔측은 보고 있다.

모션 컴퓨팅사의 C5 MCA는 기존 타블렛 PC 등 다른 모바일 기기에 비해 무게가 비교적 가볍고 손잡이가 있어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바코드 스캐너, RFID 리더기, 카메라와 같은 장비들이 통합돼 강점으로 지목받고 있다.

또한 충격방지와 방수 기능을 갖춰 소독용 알코올이나 혈액 등 진료 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강북구 보건소 지역보건과 방문간호팀의 진정숙간호사는 “C5 MCA 도입 이후 기기를 이용한 업/다운로드 방식으로 변경. 오랜 시간 환자에게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했다.

일선 대학병원도 C5 MCA 도입 이후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지난 2008년 초 C5 MCA를 도입한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정보 담당 이학종 교수는 “PC가 없는 공간에서도 수시로 다른 의료진과 환자의 정보, 검사 결과 및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이 향상돼 환자들의 만족도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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