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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 투석환자에 맞춤치료 제공
[ 2009년 02월 17일 09시 54분 ]
헤네핀군의료센터 찰스 헤르조그(Charles Herzog) 박사팀은 "동맥질환을 갖고 있는 말기 신장질환(ESRD) 투석환자의 1년 생존율은 약물방출스텐트(DES)를 이용한 치료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장기 생존율은 관상동맥우회로술(CABG)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CABG를 시행한 동맥수가 많을수록 수술의 수명연장 효과는 높다"고 미국신장학회(ASN) Renal Week 2008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어떤 혈행 재건술이 최선인지는 환자 생각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박사팀에 의하면 투석 환자에서는 관상동맥질환 등의 심혈관질환(CVD)이 가장 큰 독립 사망원인이다.
이러한 환자에 대한 치료법에는 CABG나 DES 삽입이 포함된다. DES의 시대가 되면서 외과적 관상동맥 혈행재건을 받는 투석 환자와 경피적 관상동맥 혈행재건을 받는 환자 간에 생존율을 비교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박사팀은 스텐트를 삽입한 투석 환자와 CABG를 받은 투석 환자를 비교하기 위해 2003∼05년에 CABG, 비DES 또는 DES를 이용한 치료를 받은 투석 환자 1만 3,066례를 검토했다.
대상은 진행성 신질환이 발병한 이후 처음으로 관상동맥 혈행 재건술을 받은 환자였다. CABG가 3,665례, DES가 6,164례, 비DES가 3,237례였다.
분석 결과, 수술 후 1년째 생존율은 CABG군에서 66.6%, DES군에서 69.7%, 비DES군에서 63.6%였다. 또 3년 생존율은 각각 42.0%, 38.1%, 34.5%였다.
CABG를 받은 환자 가운데 4개 이상의 동맥에 우회로술을 받은 경우(P=0.0028) 및 내흉동맥 그라프트를 사용한 경우(P=0.0081)에는 동맥 1개를 우회로 한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낮아졌다.
헤르조그 박사는 투석환자에서 어느 혈행재건술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정답은 없다고 말하고 “이 지견의 분석방법은 환자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입원 위험이 낮고 양호한 단기 결과를 얻을 확률을 최대로 하고 싶다면 환자는 DES 요법을 선택한다고 생각된다. 한편 일부 환자는 장기 생존율을 최대로 하기위해서는 CABG 요법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CABG를 선택할 경우, 원내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단기 생존율은 DES 요법과 비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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