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女류마티스 환자, 증상 1년후 관절 변형"
[ 2009년 02월 18일 03시 05분 ]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은 여성 환자의 경우 증상시작 후 12개월 이내부터 관절변형이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나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 연세대의대 교수)는 ‘여류사랑(女Rheu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류마티스 관절염과 관련된 각종 조사와 연구자료를 종합 분석한 ‘대한민국 여성 류마티스 환자 실태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수곤 이사장은 “보통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시작 후 2년 이내 관절변형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분석 결과 1년 이내 초기 환자들도 관절변형이 발생한다”며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질환의 심각한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시작된 지 2년 이내의 조기 여성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관절손상 정도를 조사한 결과, 증상시작 후 12~24개월 이내 환자의 52.2%가 손 X선 촬영 상 관절파괴 현상이 나타났다.

12개월 이내 환자의 경우에도 이미 21.3%의 환자에서 관절파괴가 시작되고 있었다. 관절파괴란 관절부종이나 관절간격이 감소되는 현상 및 이보다 더 진행된 중등도 이상의 골미란 상태를 포함한다.

더욱이 류마티스 관절염은 골관절염과는 달리 관절의 심각한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며, 30~40대 젊은 층 환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남성은 고령화가 되면서 발병률이 정체되지만, 여성의 경우 꾸준히 증가해 중노년 어머니 세대의 고통을 가중 시키고 있다는 것.

국민건강영양조사(2005년) 결과에 따르면 골관절염의 경우 45세 이후 남성과 여성에서 동시에 증가하는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남성은 19~44세에서 1000명당 8.6명에서 45세~64세가 되는 시점에 16.1명으로 2배가량 증가하지만, 이후 65세 이상에서는 16.2명으로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이와 달리 여성환자의 경우 19~44세에서 11.5명, 45세~64세 이상에서 43.8명으로 증가했다가, 65세 이상에서는 76명까지 증가해 동일한 남성 나이 대에 비해 4.7배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 이사장은 “여성이 남성보다 취약한 것은 여성호르몬과 임신, 출산, 생활방식의 차이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며 “여성 환자는 육체적, 정신적, 가정적으로 남성 환자보다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이사장은 질환의 심각성에 비해 사회적 지원이 부족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 진단 및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만큼 현재 제한되어 있는 정책적 지원의 확대를 촉구했다.

그는 “사회와 정부차원에서 따뜻한 보호와 관심의 손길이 필요하다며”며 “학회소속 13개 대학병원 내원 환자 대상 조사한 결과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율이 여성의 경우 50.2%, 남성은 55.3%였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한 경험 역시 여성 17.3%, 남성 21.2%에 달했다”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