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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부인과, 뿔난 임산부' 집중 조명
[ 2009년 02월 18일 22시 15분 ]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불만제로’가 산전진료비에 부담을 갖는 임산부와 폐업 위기에 처한 산부인과의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불만제로-제로맨이 간다’ 코너에서 ‘산부인과, 임산부가 뿔났다’는 타이틀로 방영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1인당 평균 185만원이라는 막대한 산전진료비(건보공단 집계)가 가계부담으로 작용하는 임산부들의 불만을 들어보고, 병원마다 천차만별인 초음파 진료비용을 비교해본다.
제작진이 “늘 받던 똑같은 초음파 진료를 같은 구에 있는 다른 병원에서 받았더니 진료비 차이가 만원이 넘더라”는 제보를 받고 서울지역 산부인과 40곳의 초음파 진료비용을 알아본 결과, 최저 1만 5000원에서 최고 14만 5000원까지 차등이 있음을 확인, 이유를 밝힌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출산율 꼴찌’의 오명을 쓰고 있는 한국의 산부인과 실상을 추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 5년간 분만할 수 있는 산부인과 중 1/3이 사라졌다. 제작진 조사 결과 서울지역 산부인과 510곳 중 단 83곳만이 분만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싼 진료비에 둘째 갖기를 망설이는 임산부가 있는가 하면, 어려운 경영사정으로 폐업을 신고하고 현장을 떠나는 산부인과의 현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임산부와 산부인과의 고민을 두루 담은 MBC ‘불만제로-산부인과, 임산부가 뿔났다’편은 19일 밤 11시 5분에 방영된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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