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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간호사급 연봉 편차 '최대 3000만원이상'
[ 2009년 02월 20일 03시 15분 ]
수간호사 최고 임금이 6000만원 이상인 반면 최저 임금은 3000만원 미만으로 간호사 연봉도 병원 유형별 격차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병원간호사회(회장 박광옥)는 '2008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발표하고 "수간호사 평균 연봉은 3900만원이었으며 3000만원 이하의 경우가 57개 병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는 병원간호사회 회원 병원 중 인가병상 150병상 이상인 병원을 선정해 병원 간호부(과)를 대상으로 2008년 4월22일부터 7월31일까지 ▲간호인력 현황 ▲전문간호사 및 전담간호사 배치 현황 ▲PA(physician assistant) 배치현황 ▲간호사 보수 등을 분석한 결과다.

병상 유형별 수간호사 연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수간호사 연봉은 6000만원 이상이 2곳이었으며 5500만원 이상~6000만원 미만이 19곳으로 나타났다.

또 5000만원 이상~5500만원 미만은 13곳, 45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은 11곳, 4000만원 이상~4500만원은 4곳으로 나타나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수간호사 평균 연봉은 512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병원'의 경우 3000만원 미만이 무려 18곳에 달했으며 3000만원 이상~3500만원 미만이 6곳에 그쳐 간호사들의 열악한 환경을 여실히 드러냈다.

3년제 간호대학 졸업자의 초임 연봉은 2355만원, 4년제 간호대학 졸업자의 초임 연봉은 2500만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초임 연봉의 경우 2000만원~2500만원이 각각 78개 병원, 58개 병원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3년 후 연봉은 어떨까. 3년제 간호대학 졸업자와 4년제 간호대학 졸업자로 구분,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각각 2670만원과 2790만원이었다.

병상 유형별 4년제 간호대학 졸업자의 3년 후 연봉에 대한 세부 조사에 따르면 아직도 2000만원 미만을 지급하는 곳이 전체 179개의 진료기관 중 6곳(3.4%)으로 나타났다.

2000만원 이상~2500만원 미만이 39곳(21.8%)로 가장 많았으며 25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 37곳(20.7%)로 그 뒤를 이었다.

진료기관별로 살펴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3년 후 평균연봉은 3200만원, '종합병원'은 2690만원, '병원'은 229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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