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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젊은의사 운동량 절대 부족
[ 2009년 02월 24일 03시 06분 ]
베드포드병원 외과의사 램손 팬(Lampson Fan) 박사팀은 소규모의 연구 결과, 영국의 젊은 의사들은 운동량이 전국 평균치 보다 낮고 영국 보건당국의 추천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誌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잉글랜드 남부에 있는 2곳의 병원에 근무하는 젊은의사 61명(평균 27세)의 운동 패턴을 조사했다. 절반은 여성으로 내과와 외과가 반반이었다. 한쪽 병원에는 운동시설이 갖춰쳐 있었다.

대상 의사에게 의학부 졸업 전후의 신체활동 수치와 건강에 영향을 주기 쉬운 라이프스타일 요인(흡연, 음주 포함)에 대해 질문했다.

영국 보건성은 체중증가를 억제해 중증질환 위험을 낮추도록 모든 성인에게 1주에 최소 5회는 중등도 운동을 30분간 실시하도록 추천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남성은 전체 사망이 약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증거도 존재한다. 조사 결과, 참가한 의사의 체중과 흡연율은 전국 평균치보다 낮았고 권장량 이상으로 음주하는 의사는 7% 뿐이었다. 하지만 운동 권장량을 만족하는 경우는 5명 중 1명인 21%에 불과했다. 팬 박사에 따르면 이는 전국 평균치인 44%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운동량이 적은 의사 대부분은 운동시설이 갖춰진 병원에 근무하고 있었지만 그 병원에서 참가한 의사 3명 중 1명은 운동시설이 있는지를 모르고 있었다.

또한 운동시설을 이용하고 있거나 다른 스포츠센터 회원인 의사(35명)에서도 권장 운동량을 만족하는 경우는 3명으로 적었다.

하지만 이들이 원래부터 운동량이 부족한 의사는 아니었다. 참가자의 약 3분의 2가 의대생 시절에는 권장량의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권장 운동량을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시간부족’(58%)이 가장 많았다. 또한 ‘운동에 대한 동기부족’이라고 응답한 비율(29%)도 많았다.

운동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대부분은 ‘직장내 건강 추진’과 ‘병원내 체조 클럽이나 스포츠 팀이 있는 경우’를 들었다. 박사는 “영국 보건서비스 트러스트는 의료 스태프의 운동량을 높이기 위해서 좀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 그는 또 “이것은 의사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환자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운동하는 의대생 및 고문의는 환자에게도 운동을 권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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