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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비즈니스 모델, 그동안 저평가 받아"
[ 2009년 02월 25일 03시 05분 ]
대웅제약의 비즈니스 모델이 그동안 타 제약업체와 비교해 저평가 받아왔기 때문에 이제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B투자증권 김나연 선임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신약허가율이 줄어드는 상황에선 영업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긍정적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인라이센싱 모델과 오리지날 제약사와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성장을 이뤄왔다"며 "사실 공동 프로모션 유치라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인데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성장모델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현재 대웅제약은 다이치산쿄와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MSD의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아스트라제네카의 위궤양치료제 넥시움 등에 대해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나연 연구원은 "새로운 신약이 나올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정부의 연구지원도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 FDA 승인률도 크게 감소하는 이런 상황에선 영업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대웅제약의 비즈니스 모델을 긍정적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김나연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업계 최고의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오리지난 의약품의 국내 파트너로 최우선 순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일반의원급에서의 대웅제약 영업력은 타사가 따라갈 수 없다"며 "영업인력 1인당 매출액은 2006년 4.8억원에서 2008년 7.4억원으로 무려 54%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09년 대웅제약 매출 전망에 대해 "한국MSD와 포사맥스(100억원), 자누비아(200억원), 아스트라제네카와 넥시움(25억원) 등 도입품목 매출액 증대와 환율 안정화에 따른 원가부담 경감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매출액 6309억원, 영업이익 791억원이 예상 금액"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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