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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변화하는 병원이 존경받는다"
[ 2009년 02월 25일 03시 12분 ]
세계적 경기침체와 국내 경제 불황이라는 악 조건 속에서도 존경받는 병원으로 남기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창의적 혁신가치를 창출해야 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전략적 접근을 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은 최근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면서 “양적 팽창만을 추구한 병원이 아닌 고객으로부터의 신뢰, 의료계에서의 굳건한 위치,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지는 것이 존경받는 병원이다”며 이 같이 제언했다.

이를 위해서 KMAC는 첫째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창의적 혁신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점을 꼽았다.

KMAC에 따르면 지금의 국내외 경제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비전과 통찰력 있는 경영전략을 세워야 하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총체적 경영혁신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총체적 경영혁신이란 '시장 경쟁력 확보'와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통합적 프로세스를 말한다.

즉, 총체적 경영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환자 관리, 의료서비스 및 가격 경쟁력 향상, 채널 확보,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의 활동을 통해 의료계에서 경쟁 우위의 고객가치를 창출해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기본 목표를 두어야 한다.

시장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전략기획, 인적자원, 가치 창출 프로세스 등의 내부 역량이 탁월한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둘째로 꼽은 것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의 필요성이다. KMAC은 “사회적 책임 경영은 병원의 이익을 사회와 나누는 지출이 아니라 병원 스스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생존 차원의 활동이 돼야 한다”고 했다.

병원이 남는 돈을 사회에 막연하게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과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비전과 실행 방법을 마련하고, 그에 맞게 사회에 투자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

더불어 KMAC는 “이제 공공부문도 최소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에서가 아닌, '존경'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공공기관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적극적인 논의를 추진할 시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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