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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사들 "의협회장선거 붐 일어라" 총력
[ 2009년 02월 26일 02시 53분 ]
전문의와 전공의 등 30대 젊은 의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미래를 생각하는 젊은 의사들 모임'이 의협 회장 선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26일 '젊은 의사들 모임'에 따르면 내달 20일 선거일까지 주요 의료포털 등에 선거 참여를 촉구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홍보 캠페인은 선거권 확인 여부와 투표용지 송부 절차, 기표소 투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젊은 의사들 모임'은 회원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다양한 홍보 전략을 고민 중이다. 모임은 이 같은 홍보활동은 3~4차례 더 가질 생각이다.

다만 이 같은 활동이 선거 개입 논란으로 비칠 수 있다고 판단, 선거 활성화에만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선거 캠프에 참여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의사도 수차례 밝혔다.

'젊은 의사들 모임'의 이 혁 간사는 "10만 의사의 대표를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적극적인 선거 활성화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다만 일각에서 제기할 수 있는 공정성 논란을 피하고자 외부에서 캠페인 활동에만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 모임은 대국회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야당 관계자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최근 수차례 정책 모임을 가졌다. 지난해에는 여당 유력 의원실과 의료정책을 일부 조율하고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의사들 모임'은 앞으로 여야(與野) 의원실을 망라한 대국회 소통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의료정책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의료계 의견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 혁 간사는 "불합리한 의료정책을 개선하고 뜻있는 젊은 의사들의 건전한 사회활동 차원에서 모임을 만들었다. 앞으로 국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활동을 벌이고, 젊은 의사들의 고충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모임은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ymdf)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모임 참여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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