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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 '브랜드 제고' 올인"
[ 2009년 02월 26일 21시 45분 ]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
[사진]
)이 최근 센터장 선임을 마친데 이어 최신 암 진단 및 치료 장비 도입을 마무리 지으면서 향후 여성암 진료 10위 진입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김승철 원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자대학병원으로서 여성암전문병원을 개원하게 된 첫 번째 사례가 됐다”며 “병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안고 브랜드 제고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현재 중앙암등록센터에서 국내 병원 중 이대목동병원이 전체 암환자수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가 15위~20위 정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1차적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병원은 암병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여성건강증진센터와 이대여성암연구소를 하나의 범주로 간주, 효율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승철 원장은 “3층 여성건강증진센터에서 진단을 받고 4층 암병원에서 바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시스템은 물론 동선을 고려한 인테리어로 환자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며 “다목적실은 환자 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건진센터는 ‘우선진료시스템’을 도입해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따라 당일 검사 및 진료로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며, 3·4층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일례로 병원은 협력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올 경우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30분~12시 유방암·갑상선암·부인암 전문의가 상시 대기함으로써 상시 곧바로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의사는 물론 간호사 및 기사 등 인력을 확보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환자 만족도와 치료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 원장은 “간호조무사, 정밀간호사, 코디네이터간호사를 둬 전문의가 신속 정확한 치료를 하면 이들이 서포터 역할에 집중, 환자에게 필요한 설명 등을 도와 환자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병원은 유방 감마스캔, 유연형 자궁내시경, 입체정위 유방촬영기, 온열암 치료 시스템, 광역학 치료 요법 등 최신 첨단 장비도 도입할 계획이다.
2월에 들어와 조직 검사 없이 유방암 유무를 진단해주는 최신 유방 전용 진단기인 ‘유방 감마스탠’과 전신마취나 입원 절차 필요없이 자궁내막 병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연형 자궁 내시경’을 신규 도입한 데 이어 3월 중 초음파에서 보이지 않는 미세석회화병변을 유방 촬영술을 이용해 재현한 2차원 영상으로 위치를 선정해주는 ‘입체정위 유방촬영기’도 도입된다.
이 외에도 ‘유방 초음파 검사기기’, 조기 유방암의 대부분을 이루는 석회화 병변을 확대 촬영해 정확히 진단해는 ‘디지털 유방 촬영기’ 신기종도 추가 도입된다.
김 원장은 “3월 2일 개원을 이화의료원 재창조의 시발점으로 보고, 향후 첨단 의료 장비 도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라며 "오는 3월 22일 제1회 여성암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자친화적인 이화라는 브랜드를 잘 살려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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