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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강정석 부사장 지분 확대
[ 2009년 02월 27일 21시 55분 ]
동아제약의 대주주 지분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M&A 이슈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하태기 연구원은 27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최근 강정석 부사장이 교환사채 매입을 통해 지분을 1.9% 확대, 총지분이 2.43%로 늘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즉, 특수관계인 보유지분이 12.47%로 확대되며 중기적 관점에서 M&A 가능성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 하 연구원의 설명이다.

특히 하 연구원은 "타 상위제약사의 주가가 단기 상승하거나 방어적인 모습을 나타낸 것에 비해 동아제약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라며 "지난 26일 현재 동아제약의 주가가 7만5600원까지 급락한 상태지만 특별한 환경변화는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굳이 하락이유를 뽑자면 줄곧 논란이 되고 있는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제네릭 출시 가능성, 신공장 투자로 인한 감가상각 증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티렌의 제네릭 출시는 소송에서 패할 경우 예상되는 배상액이 커, 쉽게 출시될 것 같지 않으며 신공장 건설에 따른 감가상각은 장기간에 걸쳐서 배분될 것이고 최근 매출원가율이 개선되는 트렌드에 있기 때문에 이익에 위협적이지 않을 것이라는게 하태기 연구원의 분석이다.

실제로 동아제약은 처방약 중심으로 1분기 실적도 매출이 10% 이상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판관비 조정 등으로 8~16%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하태기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국내 1위 제약사로서 처방약 중심으로 고성장하고 있어 한국제약산업 성장의 수혜를 최상위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6개월 목표주가에 11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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