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 개원하는 의사들은 미표시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구에 개원하는 의사들은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는 미표시과를 선호했다.
서울 강남구의사회 2008년 신규회원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체 47명의 신입회원 중 약 31%인 14명이 미표시과로 개원했다.
전문과목을 표시하는 의사들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피부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이비인후과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 전공과를 표시하지 않는 미표시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08년 한해 강남구에는 성형외과 7개 기관이 새로 개원했으며 피부과와 비뇨기과 각각 4개 기관이 문을 열었다.
그밖에 정형외과(3곳), 신경정신과(2곳), 신경외과(2곳), 이비인후과(2곳), 영상의학과(2곳), 내과(1곳), 외과(1곳), 신경과(1곳)가 새로 개원했으며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안과, 일반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등 9개 전문진료과목은 개원한 곳이 없었다.
지역으로 살펴보면 신사동이 1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역삼동(9곳), 논현동(6곳), 대치동(5곳), 청담동(4곳), 삼성동(2곳), 도곡동(2곳), 개포동(1곳)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압구정동과 일원동, 세곡동, 수서동은 새로 개원한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