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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중보건의, 1일 평균 5.7명 응급지도
[ 2009년 03월 01일 07시 59분 ]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는 관내 공중보건의 3명이 응급상황 시 신속한 의료지도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지난 2006년 5월 공중보건의가 119종합상황실에 배치된 이후 연 평균 1813명(총 5441건)의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며 “1일 평균 5.7명의 환자가 응급의료지도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26일 23시 08분경 금산시 추부면 마전리 김모양(여, 9세)이 소시지를 먹다 목에 걸리면서 호흡곤란 증세가 발생, 공중보건의 김정찬씨가 신고자에게 하임리히법을 지도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지난 달 8일 4시 51분경 연기군 서면 권모군(남, 3세)이 고열로 인한 경련이 일어나 공중보건의 박삼엘씨가 기도확보 방법과 함께 열을 내릴 수 있도록 겨드랑이 부분을 미지근한 물에 젖은 수건으로 닦는 등의 응급처치 방법을 신고자에게 지도해 위기 순간을 넘길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공중보건의는 직무교육시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상황별 응급처치법 교육과 실제 접수사례를 바탕으로 직원과 토론을 벌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책을 제시해 주는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충청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간단한 응급처치의 경우 굳이 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처치 할 수 있도록 다수의 도민들이 공중보건의로부터 의료지도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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