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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 10개 신제품 출시-3200억 목표"
[ 2009년 03월 03일 21시 58분 ]
"올해 세계적인 경기불황에 따라 제약계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10개 정도의 신제품을 출시해 3200억원 목표를 달성하겠다."

3일 LG트윈타원에서 열린 LG생명과학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김인철 사장[사진]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인철 사장은 "제네릭과 개량신약 등 작년 하반기부터 활발하게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지난해 보다 13.5% 증가한 3200억원이 올해의 매출 목표"라고 설명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LG생명과학은 4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목표를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LG생명과학의 4대 핵심 추진과제는 ▲글로벌과제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 ▲국내시장 지위 향상 ▲해외사업 지속성장 ▲서방형 성장호르몬(SR-hGH)의 사업가치 제고.

김인철 사장은 먼저 글로벌과제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그동안의 폐쇄적인 R&D 개발에서 벗어나 Open R&D로 전환, 빠른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사장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종합병원 영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제약사들과 차별화된 영업·마케팅을 추진해 국내시장의 지위 향상을 꾀할 것이다"고 전했다.

해외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인도와 중국에 직접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중동과 러시아, 터키 지역에는 정부 예방사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멕시코와 브라질에도 Local Filling 비즈니스를 통해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서방형 성장호르몬(SR-hGH)의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국시장에 독자 진출을 통한 직접 마케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 김 사장의 설명이다.

김인철 사장은 "단기(국내시장), 중기(국내+이머징마켓), 장기(글로벌마켓)로 타깃시장을 세분화하고 2011년을 전환점으로 오는 2015년에는 글로벌 50대 제약사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LG생명과학의 행보를 주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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