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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중문의대→차의과학대 or CHA의과학대
[ 2009년 03월 08일 21시 57분 ]
포천중문의대에서 교명을 바꾸고 제2의 개교를 선언한 차의과학대학교가 영문을 포함한 교명, CHA의과학대학교를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글이름인 차의과학대학교 대신 CHA의과학대학교를 쓰는 이유에 대해 재단측은 “이번 교명 변경을 통해 세계적 명성의 글로벌 명문 의과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미래지향적인 이상과 의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영문 CHA를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이어 “CHA의과학대학교의 ‘CHA’ 정신은 차병원그룹의 설립이념”이라며 “C(Christianity)는 기독교적 이웃 사랑의 정신을 나타내고 있고, H(Humanism)는 인간 존중의 정신을, A(Academia)는 연구와 탐구의 정신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차의과학대는 또한 “형태론적 관점에서 C는 우주를, H는 땅을, A는 산을 의미한다”면서 “높은 산 위에 올라 아래를 보면 넓은 땅과 넓은 세상이 보이고, 머리를 들어 위를 보면 높은 하늘과 광활한 우주가 보이 듯, 세계를 넓게 바라보며 광활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희망찬 미래를 일구어 가겠다는 의미가 CHA 안에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차의과학대는 차병원그룹 차경섭 이사장이 의학 교육에 대한 열정과 재산의 사회 환원을 위해 세운, 전교생 전학년 장학금 지급의 ‘국내 최초의 학비 없는 의과대학’이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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