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 제10대 회장에 김제형 부회장(김제형내과의원)이 당선됐다.
대구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김종환 위원장)는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19개 지역 기표소에서 일제히 투표를 실시, 저녁 9시부터 의사회관에서 개표한 결과 김제형 후보가 62.6%의 지지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제형 후보는 총 1596표 중 1000표를 획득해 박정태 후보(박정형외과병원장)를 413표 차로 따돌리고 여유 있게 수장자리에 올랐다. 이날 무효표는 9표.
이날 투표율은 42.3%로 지난 선거(49%) 보다 참여율이 낮았다.
김제형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언제나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느끼고 함께 행동하는 리더쉽’ 이란 슬로건을 내건 김 신임회장은 “ 내실 있는 의사회 운영과 개원회원, 봉직회원, 전공회원 등 모든 회원의 지위보장, 화합과 단결을 통한 성숙한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제형 신임회장은 1979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86년 김제형내과의원 개원, 2000년 대구광역시 의쟁투 조직팀장, 2003년 대구광역시 북구의사회장, 2006년 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현) 등을 역임했다. |